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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의 인문학 안내문 |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서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시 읽는 서동마을: 시와 함께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활동을 확대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詩)를 매개로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직접 글을 써보며, 문학관 탐방 등을 통해 인문학적 성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강연과 영화 관람, 문학관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시작으로 자크 프레베르, 파블로 네루다, 김소연, 이해인 등 다양한 작가와 시인의 작품을 읽으며 삶과 감정, 일상의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관련 영화 관람을 비롯해 김성종 문학관과 요산문학관을 직접 찾아 작가와 작품의 흔적을 살펴보는 탐방도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 보는 ‘나의 시 쓰기’를 통해 직접 창작하는 기회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입장료는 무료다.
이진옥 관장은 “시와 함께 생각을 넓히고, 문학관 탐방과 강의를 통해 지역 인문학 저변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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