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운곡면, 정산면 일원에서 공직자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앤톡] 청양군이 가을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팔을 걷어붙이고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에 따라 가을철 농번기(9~11월)를 맞아 본청 실과 및 직속기관, 각 읍·면이 합동으로 일손이 시급한 취약 농가를 찾아 밀착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일손 돕기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고령농, 영세농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직원들은 중식과 작업 도구를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4일에는 청양읍, 자치행정과, 안전과 직원들이 청양읍 정좌리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와 정리 작업을 도왔으며, 같은 날 대치면, 건설과, 도시건축과 직원들도 대치면 형산리 농가에서 고춧대 뽑기와 밭 주변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운곡면, 문화체육과, 관광과 직원 15명이 운곡면 효제리 구기자 재배 농가를 찾아 적기 수확을 지원했다. 또한 30일에는 정산면과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 30여 명이 정산면 용두리 일원의 고령 농가 3곳을 방문해 고춧대 정리와 콩, 구기자 수확 작업을 도우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사례를 보여줬다.
현장에서 도움을 받은 농가 주민들은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막막했는데, 바쁜 본업 중에도 직원들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줘 한시름 놓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보탬이지만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상 앞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영농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