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동자 마음 챙긴다' 괴산군, 심리 치유 '마음토닥 지원사업' 호응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10-14 09:05:25
13일 2026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필수 돌봄 인력 대상 심리 지원 실시
▲ 현장 사진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2026년 여성친화도시 괴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돌봄노동자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괴산군 돌봄종사자 마음토닥 지원사업’을 괴산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으로 노인돌봄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 아동센터 생활복지사 등 관내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연내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날 첫 회차가 운영됐다.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처우,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으로 남모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관련 지원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직무 지속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집단 상담을 통해 직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과 감정적 소진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 개별 상담이 필요한 참여자들에게는 군과 업무 협약을 맺은 관내외 전문 상담가와의 1:1 개별 심층 상담을 최대 3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노동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돌봄노동자의 근무 여건 향상과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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