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주상복합용지 공급에 시행사 관심 집중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1-04 09:10:14
수인분당선·월판선(예정) 월곶역 더블역세권 강점...역에서 도보로 5분 만에 집까지
▲ 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주상복합용지 공급에 시행사 관심 집중

[뉴스앤톡] 시흥도시공사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용지 매각으로, 다수의 시행사가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급 대상인 A-1 주상복합용지는 총면적 3만 3,845㎡(약 1만 238평) 규모로, 계획에 따라 약 1,150세대의 주택을 조성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용지다.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이 결합한 복합용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450%가 적용되며 주거시설 비율은 90% 이하로 계획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 기능 중심의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이 어우러지는 역세권 복합공간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1 주상복합용지는 수인분당선 월곶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이 있다. 월곶역과 근접해 도보로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산업거점과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용지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공사는 이러한 교통 여건과 대규모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A-1 주상복합용지가 월곶역세권의 주거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흥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체계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특히 월곶과 배곧을 잇는 시흥시 남부권 일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바이오·AI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교통, 주거가 결합한 역세권 개발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은 월곶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1 주상복합용지의 예정가격은 약 1,641억 원이며, 입찰 마감은 2026년 11월 18일, 개찰은 11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OnBid)를 통해 진행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비드에 게시된 입찰공고문을 통해 참가 자격, 입찰 일정 및 세부 공급 조건 등을 확인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라며 “초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살린 직주근접 주거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급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시흥의 새로운 주거·생활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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