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국립정동극장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유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백에서 공연되는 ‘피리 부는 사나이’는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거장 송창식의 대표곡 20여 곡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가나다라’ 등 익숙한 명곡을 중심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1923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지만 각자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청춘들의 꿈과 독립, 사랑을 그린다.
서정적인 포크 음악과 탄탄한 드라마를 통해 시대를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립정동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태백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유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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