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빠에게 감사를 전하는 고등학생 딸의 광고 |
[뉴스앤톡] 서울 중구 '스마트쉼터'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소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 20곳에 설치되어 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염·한파 대피소 기능뿐만 아니라 휴대폰 무선 충전,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중구 스마트쉼터 유지관리 사업 시행사인 ㈜모노블럭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광고판 무료 송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연예인이나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형 전광판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중구 스마트쉼터 광고판에는 다양한 사연들이 이어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빠, 지금까지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고등학생 딸의 편지를 비롯해 자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부모의 응원, 결혼 2년 차 아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남편의 고백,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연인들의 메시지, 초등학생 자녀의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 이벤트, 반려 고양이를 자랑하는 사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모노블럭은 신청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광고 포스터 이미지 제작까지 지원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는 매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1660-4778) 또는 스마트쉼터 내 홍보 화면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연은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전광판에 송출된다.
㈜모노블럭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광고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쉼터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