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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안내문 |
[뉴스앤톡] 영등포구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달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재해에 직접 노출되기 쉽고, 교통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이 크다. 특히 일반 사업장의 경우 산재보험료를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지만,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되는 배달노동자는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나눠 부담한다.
이에 구는 배달노동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산재보험료의 90%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의 플랫폼 배달노동자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이며, 2026년 1월 이후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자기부담분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영등포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쉼터 2개소를 함께 운영 중이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헬멧 건조기, 휴대폰 충전기 등 맞춤형 편의시설과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판기와 냉장고 등이 마련되어 노동자들의 휴식을 돕고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산재보험료 지원이 배달노동자의 경제적 부담과 사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동자들이 겪는 현장의 고충에 항상 귀 기울이고,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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