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싱가포르 의료기기 전시회(MFA 026)참가… 아세안 시장 판로 개척 나선다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5-26 08:50:14
경남김해 강소특구 7개사 참여,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총력
▲ 싱가포르 의료기기 전시회(MFA 2026) 포스터

[뉴스앤톡]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Asia, 이하 MFA 2026)”에 참가하여 김해 공동관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MFA 2026은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서 격년으로 교차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박람회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년 전시회 기준, 전 세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 5,000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

특히 이번 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2026 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인제대학교와 함께 7개 부스 규모의 김해 공동관을 조성하고, 경남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과 주력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을 통해 특구 지역 내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공동관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김해 공동관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AI 의료 솔루션, 의료용 소모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아세안(ASEAN)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싱가포르는 선진적인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변 동남아 국가로의 확산력이 매우 큰 시장인 만큼, 이번 공동관 운영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여는 전략적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를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장을 넘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최신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글로벌 바이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여,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MFA 2026 참가로 김해 의료기기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김해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생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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