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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 드로잉 행사 포스터 |
[뉴스앤톡]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어린이 기획전시 ‘함께 살아가는 세계’와 연계해 참여작가 요요진의 대형 벽면 작업 제작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빈 벽면 위에 선과 이미지가 하나씩 더해지고 서로 다른 존재와 풍경이 연결되면서 작품이 점차 완성돼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번 현장 공개는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전시에서 선보일 대형 벽면 작업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과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요요진 작가는 그림과 인물(캐릭터) 작업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요요’ 역시 작가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창구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작가는 울산시립미술관 3전시실 가로 23m, 높이 4.2m 규모의 한쪽 벽면을 화면으로 활용한다.
이곳에 요요를 비롯해 사람과 동물, 식물, 상상 속 생명체 등을 그려 서로 다른 존재가 하나의 세계에서 만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번 작품에는 지난 8월 미술관에서 진행한 사전 참여 프로그램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를 상상해 봐요’에서 모은 이미지 일부도 활용된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상상해 그린 생명체 가운데 일부가 작가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작품 속에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만나는 것도 어린이와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미술 경험이 될 수 있다”며 “벽면 위에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현장에서 함께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기획전 《함께 살아가는 세계》는 오는 10월 7일부터 2027년 3월 22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다양한 존재가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낯선 존재와 다름을 바라보고,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하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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