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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청 |
[뉴스앤톡] 울산시는 정부의 ‘국민 통신 기본권 보장 및 가계 통신비 완화’ 정책에 맞춰 관내 시내버스의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차세대 첨단 무선통신 규격인 와이파이 7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추진하는 전국 시내버스의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및 이용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구축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장비로 운영해 온 시내버스 전체 762대의 노후 와이파이를 철거하고 5G 백홀 기반의 차세대 와이파이 7로 전면 교체해 통신 품질을 높이고 실시간 장애 대응 효율도 개선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와이파이 7은 기존 무선통신 규격보다 통신 속도와 응답 속도가 빨라지고 데이터 전송 대역폭도 기존보다 2배인 320MHz로 확대된다.
특히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 링크 동작(MLO) 기술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처럼 승객이 몰리는 상황이나 버스가 이동하는 중에도 통신 끊김과 데이터 병목을 줄여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모바일 업무 등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1대당 월 데이터 사용 한도도 기존 200GB에서 300GB로 50% 확대된다.
기본 데이터 용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품질보장(QoS) 기준에 따라 최소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도록 서비스 품질도 개선된다.
장비 교체는 이달부터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이 운행을 마치는 야간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오는 10월부터 새 와이파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절감과 데이터 기본권 보장 정책에 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디지털 무선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디지털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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