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 약천사, 부처님 오신 날 파주시 교하동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5-26 08:50:15
자비나눔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지원 위해 정성껏 뜻 모아
▲ 심학산 약천사, 부처님 오신 날 파주시 교하동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

[뉴스앤톡] 파주시 교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약천사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금은 약천사 자비나눔봉사회 신도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껏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교하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수 자비나눔봉사회 회장은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뜻을 담은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얻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은, 약천사 신도와 내외빈, 교하동 관계자 등이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봉축법요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진행되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약천사의 허정 주지스님은 “석가모니께서 이 세상에 자비와 광명을 전한 뜻깊은 날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권예자 교하동장은 “지난 3월에도 조용히 100만 원을 기부해 주셨는데 지역사회를 위해 틈틈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약천사와 자비나눔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파주 교하동은 조선시대 천도를 위한 명당으로 거론된 곳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약천사는 이곳 심학산 자락 기존 고려시대 절터 위에 1932년 중창됐으며 높이 약 13m 규모의 남북통일약사여래불과 전국적인 지장 기도 도량·치유 사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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