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국소년체전 역대 최다 메달 경신 중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26 08:50:13
대회 3일차 금 45·은 32·동 47…부산선수단 ‘금빛 질주’
▲ 전국소년체전 역대 최다 메달 경신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대표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우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대회 3일 차인 25일 기준 금메달 4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47개 등 총 1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과 최다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 기록한 총 메달 105개를 가뿐히 넘어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조예성(여고초 6)은 남자초등부 체조 개인종합과 마루, 철봉, 링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고, 도마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부산선수단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과 연패 기록이 이어지며 부산선수단의 저력을 더욱 빛냈다. 유도에서는 김나윤(대천리중 3)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태권도에서는 황운혁(영남중 3)이 2연패에 성공했다.

롤러 종목에서는 최예윤(인지초 6)이 2연패를 이어갔다.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팀워크가 돋보였다. 최서진·김세은·최서연·서예진(신곡중), 백하민(부산체중 3), 김수호(성북초 6), 김서정(신곡초 5)은 대회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근대 5종 남중부에서 경로겸·김진우(부산체중 3)가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입증했다.

또, 근대 2종 남자초등부 계주에서는 박준현·강민준·이유건(봉학초 6)이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초 메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 않았던 종목에서 거둔 성과로, 부산 체육 꿈나무 육성과 함께 미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수영에서는 박찬서(내성중 3)가 폭발적인 스퍼트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앞세워 접영 200m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수영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역도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 왕서영과 김민승(부산체중 3)이 인상·용상·합계 부문을 석권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왕서영 학생은 여자 81kg 이하급에서 인상 90kg, 합계 199kg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여기에 조서은(부산체중 3)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추가하며 힘을 보탰고, 역도 종목에서만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에서도 반가운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박관우(부산체중 3)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62.02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손현준(토성초6)은 16.87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운동을 시작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선수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궁에서도 값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박민혁(모라중 3)은 남자중등부 6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박규필(부산체중 3)은 40m·50m·6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3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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