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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 학생 실천 사례 발표회 |
[뉴스앤톡]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4시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2026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 학생 실천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이화여고, 언남고, 서라벌고, 동일여고, 한국삼육고, 덕성여고 등 학생과 교사·박사 연구자가 한 해 동안 책을 깊이 읽고 토론하며 쌓아 온 탐구 성과를 직접 소개한다.
발표회 슬로건은 ‘책에서 길어 올린 질문, 무대에서 빛나다’이다.
깊이 읽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서울 학생들의 빛나는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뇌과학, 국제질서와 지정학, 문학 속 공동체, 능력주의와 공정한 평가, 건축문화 답사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에서 쟁점을 찾아 토론한 과정을 생생한 발표로 들려줄 예정이다.
[사업 취지: AI 시대, 깊이 읽고 스스로 묻는 힘을 기르다]
정보를 찾는 일은 쉬워졌지만, 사실과 거짓을 가려내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힘은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지난해 12월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서울’비전과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수업과 연계한 독서·토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은 이 계획에 따라 서울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교원, 박사 연구자(박사리더단)가 함께 학생들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쟁점을 찾아 질문을 만들고 책 속 쟁점을 토론한 뒤, 글쓰기와 실천으로 생각의 폭을 넓혀 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발표회로 우수 사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학생·교원·박사 연구자의 역량을 높이고, 성공적인 독서 경험이 고교생의 실질적 독서력 향상과 평생 독자로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발표회 구성: 서울 고교생이 들려주는 한 해의 탐구]
발표회는 개회, 학생 실천 사례 발표, 질의응답·총평의 3부로 진행되며, 운영학교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교의 학생과 교사가 한 해 동안 탐구한 독서·토론 과정과 성장 경험을 발표한다.
학교별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언남고) 트럼프 2.0 시대와 세계 질서
(이화여고) 뇌과학과 인공지능
(서라벌고) 독서와 건축문화 답사
(동일여고) 지정학과 나의 미래
(한국삼육고) 문학과 공동체
(덕성여고) 능력주의와 공정한 평가
발표회는 학생, 교원, 박사 연구자, 가족 등 참관을 신청한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현장 발표와 비대면 참관을 병행해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발표회 이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도 지원 방안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는 영상과 실천 사례집으로 만들어 일선 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책 속의 쟁점을 스스로 찾아 묻고, 토론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 낸 과정이야말로 이번 발표회의 가장 큰 성과”라며 “AI 시대일수록 깊이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독서·토론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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