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 사업 추진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5-28 08:25:15
▲ 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 사업 추진

[뉴스앤톡] 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부터 11월까지 관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지기능 강화 및 소통 프로그램 ‘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과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주민이 함께 돌보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머드레 행복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경증 치매 어르신 등 15명이다.

프로그램은 ▲치매파트너 교육 ▲테라리움 만들기 ▲커피박 도어벨 만들기 ▲고체샴푸바 만들기 ▲씨글라스 냄비받침 제작 ▲커피박 화분 만들기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머드레다올협동조합은 강사 지원과 재능 기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금정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1대1 매칭으로 활동 보조와 정서 돌봄을 지원한다. 또한 금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운영하며, 새봄어린이집은 성과공유회 공연 재능 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11월 마지막 회기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와 성과공유회를 함께 개최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수료증과 사진앨범 전달, 추억 영상 상영 등으로 사업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오혜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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