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자활근로사업 경제적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다

용인 / 정충근 기자 / 2026-07-21 08:30:09
취업과 창업 연계 자립지원 체계 구축…자활근로자에 맞춘 지역특화 자활사업으로 사업의 규모와 영역 확대
▲ 용인특례시 자활기업 '밥과함께라면' 2호점 전경

[뉴스앤톡] 용인특례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사업분야의 다변화와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은 자활의지를 가진 저소득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규모와 사업의 내실을 다지면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용인의 자활근로사업단은 ‘시장진입형사업단’ 5개(▲라라워시 ▲밥과함께라면 2호점 ▲조아용in▲밥과함께라면 3호점 ▲CU신동백점)와 ‘사회서비스사업단’ 6개(▲꿈드림임가공 ▲무료간병 ▲더 건강하개 ▲밥과함께라면 1호점 ▲밥과함께라면 4호점 ▲리퍼브마켓) 등 총 11곳이 운영 중으로, 이곳에서는 121명의 자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 ▲한우리건축 주식회사 ▲(주)생활과환경 ▲(주)씨앤피월드 ▲주식회사 야끼텐 ▲(주)희망나름 등 5곳의 자활기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자활근로사업은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비롯해 자활근로자에 맞춘 지역특화 자활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다.

7월 14일 강원홍천지역자활센터와 홍천군청 관계자들은 ‘조아용in 특화사업’, ‘밥과함께라면 운영사례’, ‘통합돌봄 연계 및 지역특화 자활사업’의 운영체계를 벤치마킹 했고, 7월 10일에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가 청년 자활사업단 개소 준비를 위해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을 견학했다.

앞서 5월 20일에는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조아용굿즈 ▲밥과함께라면 ▲더건강하개의 자활사업 모델을 견학했고, 4월 16일에는 충북단양지역자활센터가 용인의 ‘청년 위드펫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들이 참여하는 자활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했다.

아울러 4월 16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한 민·관연찬회에서는 용인의 자활사업들이 소개되면서 자활사업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용인의 자활근로사업단의 규모와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을 위한 예비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 ‘1차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자활근로자의 자립역량에 맞춰 사업단을 개편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희망나름이 창업해 자활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자활사업의 성공적 사업 중 하나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도 올해 자활기업 컨설팅을 거쳐 내년 중 경쟁력을 확보한 자활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자활사업을 마련해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제적 자립의지를 가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자활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 결과 다양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은 전국의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활사업단 최초로 상표 등록과 브랜드화에 성공해 자활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밥과함께라면’의 성공사례 등 용인의 자활근로사업은 내실과 외형의 성장을 동시에 갖춰 나가고 있다”며 “지역내 자활사업단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용인의 자활브랜드를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