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정도서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전시공간 운영

용인 / 정충근 기자 / 2026-06-30 08:25:15
용인문화원 연계 시작…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시민 창작물 전시 확대
▲ 용인특례시 보정도서관, 보정길(보면 정드는 길) 작품 전시 사진

[뉴스앤톡] 용인특례시 보정도서관은 용인문화원과 협력해 도서관 내 전시 공간인 '보정길(보면 정드는 길)'에서 시민 창작물과 디지털 명화를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정길'은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디지털 미술품과 원화 작품,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하고, 보정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회복'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보정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용인문화원 시민문화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을 홀수 달마다 전시하고 있다.

첫 전시인 5월에는 봄을 주제로 한 보태니컬아트(식물 세밀화)를 선보였으며, 7월에는 여름의 선명함을 표현한 펜화, 9월에는 가을의 사색을 담은 수채화, 11월에는 따뜻한 정취를 전하는 민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짝수 달에는 시대별 디지털 명화를 선보인다.

8월에는 인상주의, 10월에는 자연주의, 12월에는 상징주의 작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예술 사조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보정도서관은 앞으로 용인문화원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전시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함께 나누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을 잇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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