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 꿀잠 예약'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침구류 교체ㆍ지원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6-11 08:25:23
여름철 취약계층에 시원한 순면 침구 지원으로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
▲ '뽀송뽀송 꿀잠 예약'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침구류 교체ㆍ지원

[뉴스앤톡]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뽀송뽀송 꿀잠 예약! 침구류 교체·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침구류 교체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가구에 여름용 순면 이불을 지원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침구류 위생관리가 중요해진다. 오래된 침구류는 땀과 먼지, 진드기 등이 축적돼 위생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의 질 저하와 건강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협의체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순면 이불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구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생활상 어려움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침구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낡은 이불을 계속 사용해 불편했는데 새 이불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올여름은 훨씬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좋은 잠은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듬뿍 식드림 사업 ▲희망나눔 행복배달 사업 ▲낡은 지팡이 교체 지원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침구류 지원사업 역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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