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 독서와 AI‧코딩 결합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6-08 08:30:24
주제도서 기반 AI 챗봇 활용, 이미지 생성, 팩트체크 활동 등 디지털 독후활동 진행


[뉴스앤톡] 서울 서초구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독서와 인공지능(AI), 코딩을 접목한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 ‘2026 이야기가 있는 코딩’을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7월 한 달간 선보인다.

‘2026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AI·코딩 활동을 연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 속 이야기와 주제를 AI·코딩 활동으로 확장해 탐구하는 등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7월의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인 ‘합리적인 의심’을 바탕으로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선입견과 편견 이해하기 ▲가짜뉴스 알아보기 ▲광고와 통계 분석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참여 어린이들은 독후활동과 함께 AI 챗봇 활용, 이미지 생성, 팩트체크 활동 등을 경험하며 관련 내용을 코딩 프로젝트로 구현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 쉬운 교육용 블록 코딩 플랫폼인 엔트리(Entry)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사실·의견 분류 퀴즈’, ‘선입견 상황 스토리 제작’, ‘가짜뉴스 탐지 프로그램’ 등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 5학년 10명이다.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상세내용 확인은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와 디지털 정보가 일상화된 시대에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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