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영웅부터 북튜버까지!" 송파책박물관, 교육프로그램 5종 운영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3-26 08:30:23
3~7월 유아·초등·청소년 맞춤형…온 가족이 작가 되는 특별한 기회
▲ ‘우리 가족은 그림책 작가’ 교육에 참여 중인 가족 모습

[뉴스앤톡] 서울 송파구가 송파책박물관에서 3월부터 7월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구는 박물관 전시와 소장자료를 아이들이 더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고, 평일에는 학교나 어린이집 단체가 책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몄다.

먼저 주말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7세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으라차차, 조선의 슈퍼히어로’는 조선의 영웅 홍길동을 주인공으로 한 연극 놀이다. 가족이 함께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 1~3학년 가족이 참여하는 ‘우리 가족은 그림책 작가’는 가족의 추억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직접 만들 수 있다. 작가의 작업 과정을 체험하며 가족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나 어린이 기관을 위한 단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박물관을 처음 접하는 6~7세 아이들을 위해 박물관 역할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안녕? 책박물관!’을 운영하며 인기 전시실인 ‘북키움’ 관람을 함께 지원한다.

초등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는 ‘신인 등단! 어린이 동화작가 전시회’를 선보인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미니북을 박물관에 실제 전시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두근두근, 도전 북튜버!’도 있다.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책과 영상을 결합한 콘텐츠 기획,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프로그램별로 참여 연령대와 비용, 신청 시기 등이 다르니 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좋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가 책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박물관이 책과 예술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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