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산성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순항… 9월 준공 목표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6-15 08:20:34
편구배 개선, 1차로→2차로 확장으로 교통안전 및 이용 편의 증진 기대
▲ 위치도

[뉴스앤톡] 청주시는 상당산성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이 공정률 60%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구 산성동 217-4 일원 상당산성 회전교차로의 교통 흐름 개선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19억원(시비 16억, 도비 3억)을 투입해 기존 1차로 구조의 회전교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불합리한 도로 기울기(편구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상당산성 회전교차로는 목련로를 제외하면 우회 도로가 없는 특성상 공사 중 교통 처리에 큰 난항을 겪어왔다. 특히 기존 교차로 하부 지반이 연약한 데다 교통량까지 많아 공사 중 노면 불량으로 인한 통행 불편, 비산먼지 발생 등 현장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시 노면 정리를 실시하고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살수차를 수시로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 기존 회전교차로 철거와 부지 정지, 배수공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달 말 아스팔트 기층 포장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교통섬 및 보도 포장, 아스팔트 표층 포장, 차선도색 등 후속 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당산성 회전교차로는 평소 상당산성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으로, 주말과 관광 성수기마다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왔다. 이번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처리 능력이 대폭 향상되고 차량 흐름이 원활해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이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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