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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동 병해충 방제 사진 |
[뉴스앤톡]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개화기를 앞두고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봄철 기온 변동 폭이 커지면서 세균구멍병, 탄저병 등 월동 병해충의 조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월 하순부터 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별 살포 시기와 방법, 약해 예방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며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기계유유제(기름유제)는 개화 약 50일 전후인 2월 중·하순에 20~25배로 희석해 살포하며, 줄기와 굵은 가지에 충분히 묻도록 처리해야 효과가 높다. 다만 수세가 약한 나무나 어린 나무에는 약해 우려가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3~4주 전인 3월 중순경 보메 5도액 기준으로 살포하며, 잎오갈병과 깍지벌레 방제에 효과가 있다. 병원균과 해충 조직을 부식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반드시 눈이 트기 전에 마쳐야 한다.
또한 석회보르도액(보르도액)은 4월 상순 적뢰기에서 개화 전후에 6-6식으로 살포해 세균구멍병과 탄저병을 예방한다. 약제 간 혼용은 약해를 유발할 수 있어,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에는 최소 15일 이상 간격을 두고 보르도액을 살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우희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휴면기 방제는 병해충 밀도를 사전에 낮추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적기 방제와 약제 간 간격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기술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계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한해 복숭아 농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현장 방문 지도를 통해 지역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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