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름철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운영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8-03 08:20:06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양봉농가 대상 일제 방제 실시
▲ 꿀벌응애 방제 사진

[뉴스앤톡]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꿀벌응애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여름철 꿀벌응애 일제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 방제는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응애 발생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올바른 방제 방법을 안내해 꿀벌 피해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을 유발해 봉군 약화와 꿀 생산량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여름철은 응애 밀도가 증가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농가별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방제 기간 약품을 공급하고 진천군 양봉협회와 협력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벌집 이용, 가루 설탕법 등 물리적 방제법과 유기산 등 천연성분 방제제 사용을 우선 권장하고, 약제 내성 방지를 위해 동일 성분 반복 사용을 피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내성 우려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양봉용 동물용 의약품을 선택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승현 군 축산유통과장은 “여름철 응애 방제는 월동 전 봉군 세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양봉농가에서는 집중 방제 기간에 맞춰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올바른 방제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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