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명절 복지대책 추진…돌봄·지원·안전 '촘촘하게'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22 08:15:12
취약계층 2천여 가구·사회복지시설 명절 지원부터 아동·어르신·장애인 돌봄까지…안전한 명절 지원
▲ 원주시청

[뉴스앤톡] 원주시 복지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안전점검과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연휴 기간 공백을 예방하고 명절 꾸러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전과 온정이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만들기에 나선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나기’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 명절 지원(가구당 5만 원, 1,316가구) ▲저소득 취약계층 및 고독·고립 위험가구 명절 꾸러미 지원(가구당 10만 원 상당 식료품 등, 200가구) ▲사회복지시설 명절 위문(개소당 45만 원 상당 과일꾸러미 등, 15개소) ▲가정위탁아동 명절맞이 장학금 지원(가구당 10만 원, 30가구)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지원(가구당 2만 원 상당 생필품 등, 600가구) 등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 돌보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도 아동급식 공백 없이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급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으로,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18세 이상도 포함된다. 급식 단가는 1식 1만 원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지원한다.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카드 이용 방법과 가맹점 확인 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읍·면·동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해 연휴 기간 급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급식 공백이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아이들이 명절에도 끼니 걱정 없이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안부부터 응급안전까지, 명절 돌봄 빈틈없이

추석 명절 전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전화로 확인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민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약 4,000가구의 댁내 장비를 명절 전 점검하고, 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중점 관리가 필요한 약 800명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 중앙모니터링센터를 통해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명절에도 장애인 활동지원 빈틈없이

장애인들이 명절에도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도 빈틈없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도 장애인 활동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중증 장애인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안부와 안전 상태를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원주시는 평소에도 활동지원사 약 630명을 통해 신체활동과 일상생활 지원 등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중점 관리 대상자의 안전 상태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활동지원사 비상연락망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연휴 기간에도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으로 더 안심하는 명절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관내 노숙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전기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상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이용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관리상태와 긴급 피난대책, 산불 대피 및 감염병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설별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원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복지시설 안전관리와 분야별 돌봄·지원체계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절한 지원이 제때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누구도 돌봄과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현장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복지시설 안전관리부터 취약계층 돌봄과 생활지원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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