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옛사진, 인공지능으로 다시 움직인다… 시민 영상 공모전 개최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9-28 08:20:29
▲ 포스터

[뉴스앤톡] 재단법인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제천의 옛 사진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재해석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시민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 ‘응답하라, 제천’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으로 다시 만나는 제천의 기억, 함께 그리는 제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제천의 옛 사진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움직임을 더하거나 색을 입히고 새로운 장면으로 확장해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 제작에는 ‘제천 사진DB’에 등록된 옛 사진 또는 본인이나 가족이 소장한 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 단, 타인의 저작권이나 초상권을 침해한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4세 이상 제천시민과 제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직장인이며,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총 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명 또는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작품은 9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30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 3일 개최할 예정이다.

유병천 제천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옛 사진을 매개로 제천의 과거 기억과 오늘의 기술을 연결하는 뜻깊은 공모전”이라며 “시민들이 사진 속 제천을 새롭게 조명하고 각자가 꿈꾸는 제천의 미래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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