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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열린 찰리 푸스 공연 (출처: 라이브네이션코리아) |
[뉴스앤톡]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The Weeknd)’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찰리 푸스 내한공연’을 모두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임영웅 콘서트에 이어 세계적인 가수들의 대규모 공연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고양종합운동장은 국내외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공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The Weeknd)’에는 평일 공연임에도 이틀간 약 11만 명(하루 평균 5만 4천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8년 만의 내한으로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위켄드는 공연 초반 마스크를 벗는 순간 팬들의 환호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2시간 동안 ‘Blinding Lights’, ‘Die for You’ 등 40여 곡의 히트곡으로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노래 중간에 ‘코리아’와 ‘고양’을 넣어 부르고 손가락 하트(K-하트)를 선보이는 등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특히 12m 높이의 조형물과 십자형 돌출 무대, 레이저·불기둥·폭죽 등을 활용한 대규모 무대 연출이 볼거리를 더했으며, 공연 둘째 날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깜짝 등장해 ‘One Of The Girls’를 함께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10월 1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찰리 푸스 내한공연’이 열려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찰리 푸스는 100분간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였으며, 메인 무대 맞은편 플로어 중앙에 마련된 별도 무대로 이동해 관객들에게 둘러싸인 채 ‘One Call Away’ 등을 부르며 가까이 호흡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불렀던 ‘We Don’t Talk Anymore’는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무대를 꾸몄고, 공연의 절정을 장식한 ‘See You Again’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플래시 이벤트로 화답하며 감동을 더했다.
고양시는 두 공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주최 측의 전문 경호인력과 운영요원뿐 아니라 고양도시관리공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연장 안팎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번 두 공연에서는 테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관람객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핸드스캐너로 확인했으며, 위험물 탐지견(K9)도 함께 배치해 현장을 점검했다. 내한공연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살려 플로어에서는 스탠딩 관람이 이뤄졌지만, 공연 종료 후에는 순차적으로 퇴장을 유도해 이동 경로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관리했다. 관람객들도 현장 안내에 적극 협조하면서 두 공연 모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위켄드 공연은 만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어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성인 인증 절차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대기 공간과 이동 경로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인증 절차에 따른 입장 지연 없이 공연을 원활하게 운영했다.
한편, 이번 찰리 푸스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대형 공연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두 공연 모두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이라는 특수성에 맞춰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 속에서 인근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고양종합운동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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