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퀴즈로 배우는 민주주의...제7회 민주시민골든벨 성료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9-22 08:15:30
9월 19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서 개최...초등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민주시민의 가치
▲ 강북구청장 정창수가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월 19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제7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퀴즈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역할을 배우고,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 92명이 참여했다.

퀴즈는 초등학교 도덕·사회 교과서와 강북구의 역사적 장소, 인물, 사건 등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예선과 본선, 결승으로 이어지는 대결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 권리·의무 등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가치를 되새겼다.

수상자는 총 10명이다. 송천초 정지영 학생이 최우수상인 서울시장상을 받았으며, 송중초 김현진, 삼각산초 신수빈 학생이 우수상인 서울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인 강북구청장상은 번동초 민주원 학생을 포함한 7명에게 돌아갔다.

행사장에는 퀴즈 대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근현대사 기념관의 ‘스티커북으로 떠나는 근현대사기념관’에서는 독립·민주화 운동 관련 인물과 사건을 알아보고, ‘페이크? 딥페이크? 진실을 찾아라!’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시민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캐리커처, 인공지능 로봇 솜사탕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페이스 페인팅,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난타 공연과 풍선 마술 공연도 펼쳐져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퀴즈와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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