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식약처 사칭 위조 공문 피해 확산...주의 당부"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5-20 08:05:30
식품위생 관련 부서 사칭 사건 전국서 발생
▲ 원주시청

[뉴스앤톡]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그리고 지자체 식품위생 부서를 사칭한 위조 공문서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위조 공문서를 통해 ATP 측정기, 온·습도 측정기 등 식품위생 관련 물품을 강매해 금전을 편취하려는 시도가 확인되고 있어, 음식점 등 식품 관련 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음식점뿐 아니라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도 식품위생 관련 물품을 의무 구매해야 한다는 위조 공문서가 발송됐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전액 환급을 약속하며 입금을 유도하는 범죄에 실제로 금전을 편취당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외식업중앙회 등 식품 관련 협회에 내용을 전달하고, 사기 수법을 공유하며 피해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식품 관련 영업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등의 공식 공문 여부를 해당 부서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관할 기관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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