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바다 위 푸른 보석 '죽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꾼다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5-22 08:05:34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추진… 쾌적한 섬 관광환경 조성
▲ 홍성군, 바다 위 푸른 보석 '죽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꾼다

[뉴스앤톡] 홍성군 서부면이 관내 유일한 유인도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죽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섬 가꾸기에 나섰다.

죽도는 푸른 바다와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이지만, 섬 특성상 청소 차량 진입이 어려워 쓰레기 처리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주민 생활쓰레기뿐만 아니라 파도에 떠밀려온 폐어구와 스티로폼, 각종 해양 부유물 등이 해안가에 쌓이며 섬 경관 훼손과 생태계 위협 요인으로 작용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부면은 ‘아름다운 섬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월 2~3회 정기적으로 선박을 투입해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수거한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선박으로 직접 육지까지 운반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약 15톤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 정화 기간’으로 정하고 선박 운반 횟수를 확대해 상시 수거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죽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죽도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죽도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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