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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홍보 포스터 |
[뉴스앤톡]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곡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내 인생의 레조넌스(Resonance) : 가곡으로 쓰고 그림책으로 그리는 공동체 기억의 아카이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과 문화시설에서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명인 ‘레조넌스(Resonance)’는 ‘공명’ 또는 ‘울림’을 뜻한다. 가곡이 주는 울림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삶을 돌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봉선화’, ‘고향의 봄’, ‘가고파’, ‘희망의 나라로’ 등의 가곡을 함께 배우고 부르며 노래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이야기를 알아본다. ‘꽃할머니’, ‘고향의 봄’ 등의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한국 가곡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는 강연을 비롯해 홍난파 가옥 탐방, 오페라 특강과 공연, K-가곡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0차례의 교육 과정을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노래와 그에 얽힌 기억을 기록해 자신만의 ‘인생 가곡 비망록’을 완성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곡에는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다”며 “시민들이 가곡을 통해 자신의 삶과 추억을 돌아보고 기록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중앙·기흥·보라·수지·죽전·성복·상현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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