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맨발걷기길 31개소 전수조사“토양환경 안전성 확보”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15 08:05:14
보건환경연구원 시·군과 협업하여 14개 시군 31개소 중금속, 기생충 등 검사
▲ 맨발걷기길 현장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맨발걷기길 토양오염우려기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금속 농도 기준치 이내 및 기생충(란) 모두 불검출로 “안심 토양환경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 합동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31개소 맨발걷기길을 대상으로 중금속, 유기화합물류 등 토양오염우려기준(20항목), 기생충(란)을 검사했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24년 12월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며 쾌적한 도보 환경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한층 더 안심하고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맨발걷기길 이용객 증가에 발맞추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맨발걷기길에 대해서도 토양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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