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 제10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기념 특별 전시 운영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9-21 08:00:35
고(故) 이호철 작가 정신 기리는 국제문학상 역대 수상작 한자리에
▲ 은평구립도서관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작가 특별도서전 홍보물

[뉴스앤톡]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고(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정신과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은 은평구에서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고(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국제문학상이다. 언어와 국적을 넘어 전 지구적 문제를 문학적으로 극복하려는 생존 작가를 선정하며, 올해로 제10회를 맞았다.

제10회 본상 수상작가로는 콜롬비아의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대표작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 등)가, 특별상 수상작가로는 서수진(대표작 ‘코리안 티처’ 등)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제10회 수상작가들의 도서를 비롯해 제1회부터 제10회까지 역대 본상 및 특별상 수상작가인 김석범, 아룬다티 로이, 옌롄커, 현기영 등 국내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평화와 공존, 경계와 차별 등 문학상이 주목해 온 깊이 있는 주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학을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가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의 의미를 알아보고 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