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 기후 위기를 바꿀 힘의 시작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8-31 07:55:20
시, 기후 위기 극복과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 '제5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

[뉴스앤톡] 부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Earth and Us'를 주제로 '제5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포스터 공모전, 학술회의(콘퍼런스), 환경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환경영화제'에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9개국 5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인 진재운 감독의 '나무의 노래'는 거대한 기후 위기를 추상적인 담론으로 설명하는 대신 나무를 심고 돌보는 실천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다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상영·전시하고 시상식도 진행한다.

‘환경영상 공모전’에는 148개국에서 총 2천76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작 18편을 환경영화제 기간에 상영한다.

‘환경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7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된 16편을 행사 기간 전시한다.

'하나뿐인 지구 콘퍼런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등에서 열린다.

영상제 5주년을 맞아 5개의 콘퍼런스를 열고, 영화를 통해 제기된 환경에 관한 질문을 현실의 논의로 확장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전시·체험'도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화의전당 6층에서 진행된다.

자원순환 키링 체험, AI로 만나는 지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상영작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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