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과 함께 공중케이블 정비 나선다... 정비추진단 출범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7-30 08:00:20
시흥1동 주민 등 14명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 구성... 주민 의견 반영
▲ 지난 29일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 위촉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금천구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꾸리고, 7월 29일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정비 대상 지역이 바뀌는 만큼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진단은 건설행정과장, 시흥1동장, 시흥1동 주민 위원 10명, 공중케이블 정비 대표사업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올해 말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위원과 사업자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과 추진단의 역할을 공유했다. 또 시흥1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구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정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12월에는 사업 준공과 함께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2차 회의를 열어 최종 정비 결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독산3동 일대에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해 총 400개 정비지점, 21,568m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했다. 늘어진 통신선과 폐·사선을 정비하고, 지상고를 확보하는 등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개선했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정비추진단 운영과 단계별 합동점검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정비체계를 구축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는 주민 안전과 도시미관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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