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8년간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 1,077억 원 지원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7-30 08:00:23
2018~2026년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2,700여 업체에 융자 지원
▲ 중랑구청

[뉴스앤톡] 중랑구가 2018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700여 개 업체에 총 1,077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며 지역경제 안정에 힘을 보탰다.

구는 자체 재원을 활용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와 시중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중심으로 투트랙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고금리 부담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해 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연 1.5% 수준의 저금리로 운영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췄으며, 특별신용보증 융자는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회복을 뒷받침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과 소액 융자가 필요한 업체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부터 융자 실행까지 절차를 긴밀하게 연계해 적기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올해도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4대 시중은행(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금융지원 기반을 추가 확보하는 등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용조사와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가 발급되면 지역 내 협약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구는 자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8년간 추진한 1,077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원 문턱을 낮추고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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