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100명의 탄생’ 함께 키운다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10-01 07:55:25
100명의 탄생을 고양과 함께, '고양이 자란다'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과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

[뉴스앤톡] 고양특례시는 9월 30일 고양시청 타운미팅실에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100명의 탄생을 고양과 함께, '고양이 자란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영유아기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서비스와 지역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자원을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이 자란다'는 임신부 독서모임 ‘배부른 책읽기’​를 중심으로 예비부모와 임신부가 함께 책을 읽고 교류하며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고, 출산 이후에도 그림책 육아학교, 가족 프로그램, 자녀 교육 명사 특강 등을 통해 만남이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임신부 독서모임은 총 10기로 운영되며, 100명의 임신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참여자 모집에 협조하며, 고양시는 도서관·보건소 등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모집 등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기존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출산가정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출산아동 100명의 성장을 기념하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인 동시에 큰 용기와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며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들이 공감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고양시와 매년 업무협약을 통해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6년 6월 말 기준 총 3,987명에게 누적 3억 7,288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출산가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 자란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고양시 거주 임신부와 영유아 양육가정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첫걸음인 임신부 독서모임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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