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5개 학교와 함께한 자원순환의 날 성료

경기 / 정충근 기자 / 2026-07-14 07:50:22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만든 자원순환…재활용 가능자원 총 316.82kg 수거
▲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사업 상반기 운영

[뉴스앤톡] 고양특례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사업의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15개 학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상반기에는 8개 학교(서정초·호수초등학교, 지도중·화정중·서정중·일산동중학교, 백신고·도래울고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 학생들이 직접 모은 재활용 가능자원은 △폐건전지 251.45kg △종이팩 36.63kg △투명페트병 28.74kg 등, 총 316.82kg​으로 집계됐다.

참여 학교 중, 일산동중학교는 현장참여형과 일괄수거형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참여형 프로그램에서는 가정에서 모아온 재활용 가능자원을 현장에서 교환물품으로 바꾸는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 별도로 배출해야 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한 품목으로, 호수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해 다른 학교보다 많은 종이팩을 수거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참여한 학교 가운데 서정중학교, 호수초등학교, 덕이중학교는 올해도 사업을 다시 신청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학교의 자발적인 재참여를 학생 중심의 자원순환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미래세대 학생들의 환경보호 실천이 중요하다”며 “학교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심이 되고, 학생들의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가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학교에서 분리배출하고 교환물품을 받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자원순환 교육과 실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중 참여학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은 고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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