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정안전부‘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재정인센티브 4000만원 확보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2-04-26 07:07:25

▲ 수원시, 행정안전부‘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뉴스앤톡]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19년 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기반조성·현황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548개 기관 중 18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그중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를 수여한다.

2021년 운영실태 평가에서 수원시는 관리체계 7.6점 개방 43.93점 활용 13점 품질 28.41점 기타 2.9점 등 총 95.84점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보다 37.15점 높은 점수다.

평가는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5월 중 수원시에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포털’을 운영하며 수원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