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왕산2초·중통합학교 신설 확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2-04-22 10:45:00
이에 따라 왕산2초·중통합학교 설립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대에 2025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되며 그 규모는 총 47학급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학교설립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학생 배치 수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교육부 중투심에서는 ‘인근 주거 단지 분양공고 후 설립사업을 추진하라’며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었다.
그동안 용인 처인구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지속적인 학생 수 유입 증가로 학생들의 현실적 통학거리 보장과 과밀학교 해소 등 기본적인 학습권 보장과 관련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같이 과밀학교 논란이 끊이지 않는 용인 지역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정찬민 의원이 임기 시작부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용인시, 용인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심해 노력해온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정찬민 의원은 “지역주민, 특히 과밀학교로 큰 불편을 겪어온 학생, 학부모님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교육부 중투심 통과로 왕산2초·중통합학교 신설이 확정된 만큼, 동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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