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경영혁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2-03-30 14:16:37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010년 출범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 청소년축제’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청소년 프로그램, 진로 상담, 위기 청소년 발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 등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용인시 특례시 지정 등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전략목표의 변경이 필요하게 됐고 이에 SWOT분석, 전문가 자문, 청소년 인터뷰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2022년을 경영혁신 원년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시설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단순 청소년 이용시설에서 탈피해 지역사회 청소년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용인 혁신교육지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에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새로이 하고 2026년까지 청소년미래재단이 실천해야 할 3대 정책목표와 13대 중점과제 및 35대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등 9개 부서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 직원 안전교육 필수 이수,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모임 구성 등 24대 경영혁신 과제를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이동무 대표이사는 “재단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경영혁신 과제를 발굴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용인시가 청소년 행복 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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