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톡]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의 주관으로 열린 ‘화성~광주 고속도로 개통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시장, 김상수 부의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성~광주 고속도로의 개통을 축하했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시에서 용인을 거쳐 경기 광주시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성~광주 구간이 오는 2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용인시 기흥·처인구 방면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약 30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통행요금은 동탄분기점에서 서용인 IC까지 약 10㎞ 구간에 2200원, 포곡 IC까지 17㎞ 구간에 2700원이다.

총연장 31.2㎞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교차, 이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며 특히 서용인 IC, 서용인 분기점, 포곡 IC가 신설됐다.

김기준 의장은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현저히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