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제일좋은교회, 수원시에 ‘희망박스’ 기부

10만원 상당 생필품 든 상자 80개 기부… 취약계층 80가구에 분배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11-23 16:47:22

▲ 수원 영통구 제일좋은교회, 수원시에 ‘희망박스’ 기부
[뉴스앤톡] 수원 제일좋은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에 생필품이 든 ‘희망박스’ 80개를 기부했다.

제일좋은교회는 23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 10만원 상당 생필품이 들어 있는 상자 80개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매탄1·2·3·4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일좋은교회는 ‘섬김과 나눔 운동’을 전개하며 사랑의 쌀·연탄·생필품 나누기 운동, 노숙자 무료 급식 지원, 지역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김장 나누기, 매탄동 거주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염태영 시장은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제일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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