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도서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시작
백군기 용인시장, “다양한 언어의 장서와 프로그램 접하는 배움터 역할 기대”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10-28 17:46:06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유영호 경기도의회 의원, 장정순·강웅철·이건한 용인시의원, 성복동 지역단체장, 도서관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성복도서관은 수지구 성복동 성복1로 164번길 6번지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2592㎡로 조성됐다.
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이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의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 코너가 조성됐다.
백 시장은 “성복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열린 공공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며 “다국어 도서관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이용자들이 다양한 언어의 도서와 특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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