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성복천, 주민이 함께 지켜나가요”
수지구 성복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50명과 성복천서 하천 정화 캠페인 펼쳐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10-27 16:36:32
성복천 산책로는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돼 있어 공동주택단지에서 성복역까지의 출퇴근길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날 이인열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50명은 3개 조로 나누어 성복천 2.7㎞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에 있는 벤치를 닦는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공유 우산‘우리 동네, 함께 쓰는 우산’의 우산꽂이와 우산 50개도 소독했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이날 새 우산 40개를 성복동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보다 깨끗한 성복천 산책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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