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차장,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 방문
여름철 대비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관리 철저 당부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06-04 15:14:15
이번 방문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국 모든 지역에 설치 완료가 예정됨에 따라 센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지원 현황 등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여름의 시작인 6월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한편 아침·저녁으로 시원해 한여름보다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여름철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석 차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꼼꼼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급식시설과 가정에서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