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봐 내가 만만해?”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 순둥이→악녀로 흑화?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04-12 16:06:14
짓궂은 오빠들의 놀림 대상인 이혜성을 구하기 위해 '센 언니' 박세리와 이채영이 조력자로 나서는 가운데, 이혜성의 악녀 변신은 과연 성공할까. 오는 13일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에서 세 번째 게스트인 배우 이채영과 함께 식재료를 건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skyTV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점심 식사 후 휴식 시간, 박세리와 이혜성은 게스트 이채영과 대화를 나눈다.
이채영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첫 인사를 나누자 마자 ‘신비한 야생퀴즈’에 나섰지만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와와퀴’ 멤버들의 승부욕에 놀랐다고. 특히 양세찬과 이진호 두 오빠의 놀림을 받는 이혜성이 안쓰러웠던 이채영은 악녀 연기 전문 답게 '악녀 포인트'를 전수한다.
순식간에 싸늘하게 돌변한 이채영을 지켜본 이혜성은 용기를 얻는다.
이채영은 눈빛과 발음 등 1대 1 맞춤 지도를 하고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이혜성의 연기는 언니들의 기대감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박세리의 시범을 보고 따라하는 이혜성. “다시 말해 봐 내가 만만해?”라는 대사까지 완벽한 상황. 순둥이에서 '다크 혜성'으로 변한 이혜성이 과연 짓궂은 오빠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까. 그 결과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와와퀴’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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