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배달 사업 시작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20가구에 국 1종·반찬 3종 전달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04-09 11:47:53
보라동 지역사회협의체는 지난해부터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사업을 시작, 지난해는 한부모가정 20가구에 매월 2회 국 1종과 반찬 3종을 전달했다.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오는 11월까지 매월 2일 국 1종과 반찬 3종을 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태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할 것”이며 “아울러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보라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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