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특별기획전 개최
롯데백화점 노원점서 오는 4월11일까지…가공상품·화훼 110종
정민정
hyokyung98@naver.com | 2021-03-31 09:56:39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맺어 마련한 행사로 5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하거나 포장한 상품과 화훼 등 110종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총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이색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미미쌀롱의 곡물쉐이크, 농부드림의 매운조청과 함께 새달농원의 오미자청,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 아수리영농조합법인의 참기름·들기름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시음하거나 시식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용인시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딸기잼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특별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라며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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