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관계자·봉사자 등 300여명 참석…사물놀이 등 회원 공연도 눈길

김정희

wjdfnfl0811@naver.com | 2022-10-30 22:35:04

▲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뉴스앤톡] 개관 15주년을 맞은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이 지난 27일 지역 병원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회원 발표회를 겸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재능을 담은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은빛나무 어린이집의 장구공연과 스위스탄산수 소속 이재동 기타강사의 요들송 공연에 이어 기관 발전에 공헌한 모범회원, 종사자, 강사 등 7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등의 순으로 열렸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회원 발표회 시간으로 사물놀이반 외 13개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대찬병원, 한국인력주식회사, 에이엔테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의 후원과 함께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청학동자율방범대, 동춘의용소방대, MZ세대 봉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의 도움으로 의미를 더했다.

오은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발표회가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발표회를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학노인복지관 모든 종사자는 어르신들을 더 열심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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