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을철 산불 대응 전진기지 본격 가동

시, 30일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개소식 및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30 20:50:04

▲ 전주시청
[뉴스앤톡] 전주에서 발생한 산불의 초동 진화를 위한 전진기지이자, 산불 진화 인력의 교육 및 휴식 공간인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30일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에서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 및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전주시의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산불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과 임숙희 완산구청장, 강세권 덕진구청장 등 관계자와 산불 감시원·진화대원 등 170여 명은 함께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는 완산구 삼천동1가 4번지 일원 완산근린공원에 지상 2층 규모의 대응센터 1동과 산불장비 보관창고 1동 등 모두 2개 동, 542㎡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센터 1층에는 산불진화차량 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 2층에는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상황실과 교육장 등이 들어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시 산림공원과(본부)와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덕진구청 등 3곳에 상황실을 두고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 등 146명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 감시와 진화 대응에 나서게 된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산불대응센터는 전주 산불 대응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산불대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을철 철저한 현장 예방과 감시활동을 통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