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견고한맘 성과공유회 ‘우리가 빛나는 순간’ 참석

“각자의 속도를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가치 강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5 20:45:04

▲ 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뉴스앤톡]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다원이음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견고한맘 성과공유회 및 발표회·아카이브 전시 '우리가 빛나는 순간: Resonance'에 참석해 참가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손솔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견고한맘 전신애 대표, 이은영 부대표, 회원과 가족,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느린학습자·비장애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비영리단체 ‘견고한맘’이 그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악앙상블과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순간들을 담은 아카이브 사진 전시도 진행됐다.

특히 서로 다른 특성과 성장 속도를 가진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견고한맘이라는 이름처럼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서로의 곁을 지키며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함께 애써오신 가족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서로 다른 소리가 어우러질 때 음악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그렇다”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모두가 똑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를 존중하고, 서로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오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우리 화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과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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